익산시가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실습 중심의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총 9회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쌀 가공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가공교육장과 지역 체험장을 활용해 진행되며, 고구마 찹쌀파이·무화과 찹쌀빵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이 포함돼 있다.
모집 인원은 24명으로,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방문 접수 또는 팩스(063-861-7959)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익산시 누리집 또는 전화(063-859-495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습 교육이 농산물 가공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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