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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열농공단지에 중견기업 ㈜동방아그로 157억 투자

물류창고 건립으로 일자리 30여 개 창출,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익산 함열농공단지에 중견기업 ㈜동방아그로가 157억 원 규모의 물류시설 투자를 확정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동방아그로는 함열농공단지 내 2만5,586㎡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작물보호제 완제품을 보관하는 물류창고를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3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동방아그로는 1971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농약·비료 등 작물보호제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혁신을 지속해 온 전문기업이다. 특히 친환경·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어, 익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익산시는 기업 맞춤형 지원과 인허가 절차 신속처리 등으로 기업 환경 개선에 나서는 한편,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함열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작물보호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익산에 투자를 결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미래 유망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들이 익산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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