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익산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익산시는 오는 21~23일과 29~30일 ‘제4회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익산시리틀야구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익산리틀야구단이 주관하며,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단 약 900명이 참가한다. 21~23일 조별리그를 거쳐 29일 준결승전, 3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경기는 익산종합운동장 내 익산시리틀야구장과 KT wiz 2군구장, 보조야구장에서 열린다.
익산리틀야구단은 조별리그에서 △평택고덕리틀야구단(21일 오전 9시) △파주시리틀야구단(22일 오후 3시) △부산연제구리틀야구단(23일 오전 11시)과 맞붙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일 뿐 아니라, 익산이 야구 종목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 모두가 값진 경험과 좋은 추억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리틀야구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기여함은 물론,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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