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차량 관련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친절교육과 자동차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현장 실습 중심 교육에서는 민원서비스 매뉴얼을 활용한 상황별 대응 시연이 이뤄졌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응대 역량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시민들이 놓치기 쉬운 자동차관리법 개정 내용과 새롭게 시행된 이륜자동차 검사제도에 대한 안내 교육도 병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 안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차량 이전등록 시 정기검사가 지난 차량이 검사 지연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절 교육을 통해 대민서비스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다시 한 번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 등록과 의무보험·검사 관련 업무를 포함해 하루 평균 1,600건 이상의 차량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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