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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돌입… 농촌 현실 진단 본격화

12월 22일까지 농가·임가·어가 전수조사… “정확한 기초자료 확보에 군민 참여 필수”

 

고창군이 농림어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의 대규모 조사인 2025 농림어업총조사에 돌입했다. 군은 27일 “올해 조사를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한다”며 군민 참여를 당부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전국 전수조사로,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등 현황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과 지역개발 계획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고창군에서는 12월 1일 기준 모든 농가·임가·어가 및 행정리가 조사 대상이며, 국가데이터처에서 대상 가구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한다.

 

조사 항목은 총 133개로 구성됐다. 농가·임가 58개, 해수면 어가 30개, 내수면 어가 30개, 행정리 15개 항목 등으로 가구 구성, 경영 형태, 생산 실태 전반을 다룬다.

 

조사 방식은 비대면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 병행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지역 농정 정책과 개발 계획이 제대로 마련될 수 있다”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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