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1월 29일 BBS 전북연맹 익산지회(회장 김이남)와 함께 ‘나눔과 즐거움을 청소년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책임지는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서는 BBS 전북연맹 익산지회가 국화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은 700만 원의 장학금이 결연 청소년 35명에게 전달됐다.
더불어 익산시는 지역 청소년 지원에 헌신한 10명의 모범회원과 모범청소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이남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보배이자 희망”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은 청소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큰 힘이 된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BBS 전북연맹 익산지회는 37년째 다문화·결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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