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하동에 소재한 송림타올(대표 유한신)이 9일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림타올은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복지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한신 송림타올 대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송림타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기탁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기부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성금을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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