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익산시는 13일부터 상반기 전기차 보급 지원 접수를 시작해 전기 승용차 200대, 전기 화물차 60대, 전기 승합차 6대 등 총 266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해 익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익산시 소재 법인이다. 지원 신청은 전기차 구매계약 체결 후 해당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환경부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투입되며,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본 보조금 외에도 소상공인,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매자, 차상위 이하 계층,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이 마련됐다.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5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자녀 150만 원, 3자녀 250만 원, 4자녀 이상 35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전기자동차 전환지원금 제도도 새롭게 시행된다. 개인이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관차를 판매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 원(국비 100만 원·지방비 3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사업은 시민의 차량 구매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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