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련 새한실리켐㈜ 대표가 고향 부안군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8일 김광련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첫해부터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해 오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멀리 떨어져 지내더라도 마음만은 늘 고향을 향해 있다”며 “지역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 원료 유통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새한실리켐은 김 대표의 경영 아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바쁜 기업 경영 속에서도 고향과의 인연을 놓지 않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의 기부에 더해 배우자와 자녀들 역시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가족 전체의 누적 기부액은 총 1620만 원에 달한다. 개인을 넘어 가족 단위의 지속적인 참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년째 변함없는 마음으로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김광련 대표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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