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무민원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익산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정감 있는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훈훈 세무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들이 2025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길 바라는 취지다.
세무민원실 내부는 트리와 조명 등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공간을 부드럽고 친근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작은 시도다.
특히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업무를 담당하는 세무민원실 직원들은 산타 모자를 착용한 채 민원 응대에 나서고 있다. 직원들의 소소한 변화는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인상을 전하고 있다.
오승록 익산시 세무과장은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친절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