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이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혜택을 한층 더 키운 연말 초특급 이벤트를 선보인다. 군은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기부자에 대한 파격적인 경품과 중복 혜택을 담은 특별 이벤트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임실 산타축제’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던 역대급 혜택이 기다린다. 축제 현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 전원에게는 기본 답례품 외에도 1만 6천 원 상당의 임실N치즈피자(L) 1판을 무료로 추가 증정한다. 치즈피자는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교환권으로 제공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기부자를 위한 혜택도 강력하다. 고향사랑e음을 통해 임실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2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 원 상품권(100명) 또는 2만 8천 원 상당의 치즈 꾸러미 세트(100명)를 증정한다.
재기부자를 위한 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임실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이력이 있는 재기부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2만 8천 원 상당의 치즈 꾸러미 세트를 추가 제공한다. 이는 네이버페이 경품과 중복 당첨도 가능해 기부자가 체감하는 혜택을 극대화했다.
민간 플랫폼 웰로(Wello) 이용자에게는 매일 선착순 혜택이 쏟아진다. 31일까지 웰로를 통해 임실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웰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한다.
현재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본 혜택인 세액공제와 30% 상당의 답례품 외에도, 대표 답례품인 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기부 혜택 강화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에 더해 지역 특산물 답례품과 추가 경품까지 기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임실 산타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가 기부자에게는 즐거운 선택이 되고 지역에는 따뜻한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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