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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공심야약국 ‘센트럴약국’ 2026년에도 운영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시민 심야 약료 공백 해소

군산시가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에도 공공심야약국을 지속 운영한다. 지정 약국은 현재와 동일하게 ‘센트럴약국’이다.

 

군산시는 29일 “2025년부터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이 시민들의 높은 이용률과 호응을 얻고 있어, 2026년에도 센트럴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5년 1월 1일부터 센트럴약국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 판매와 처방약 조제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외품 구입, 의약품 복용 상담 등 다양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3,800여 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트럴약국(군산시 조촌로 131)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심야에도 상주 약사의 상담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지원한다. 특히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약국 이용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약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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