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내양마을과 외양마을 주민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내양마을(이장 박삼용)과 외양마을(이장 박종용) 주민들은 지난 8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내양마을 주민을 위해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초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상심에 빠진 이웃을 돕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집을 화재 이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용)도 성금 50만 원을 함께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추운 날씨에 피해 이웃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클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다시 일어서는 데 필요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5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설천면 내양마을 최모 씨(65)는 현재 인근 친척 집에서 임시 거주 중이다. 지역사회는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