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봉동읍을 수소산업 거점과 만경강 수변 생활축으로 함께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8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초방문 자리에서 봉동읍의 주요 현안과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봉동읍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 군수는 “봉동읍은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수소특화국가산단과 문화선도산단 조성을 통해 산업과 문화, 정주 여건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장기공원 활성화와 만경강 제방도로 정비가 핵심 현안으로 다뤄졌다. 군은 상장기공원을 찾는 이용객이 늘면서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행사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따른 교통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와 연계해 봉동교에서 앞대산터널까지 이어지는 제방 구간을 중심으로 제방길 공원, 천변 씨름공원, 경관시설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은 상장기공원 주차장 확충, 제방도로 접근성 개선, 체류형 공간 조성을 위한 경관시설 확대 등을 건의했다. 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 생활 편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봉동읍은 수소특화국가산단과 만경강이라는 두 가지 큰 자산을 함께 갖춘 지역”이라며 “생활 인프라 확충과 수변공간 활성화를 통해 봉동이 산업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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