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장수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핵심 과제와 중점 사업을 점검·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부군수, 국·소장과 20개 부서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되짚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과제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올해 군정 화두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제시하며, 강한 의지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축적된 정책을 차분히 완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군은 중점사업별 세부 실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군정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과 국책사업,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비전과 추진 전략,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중점사업으로는 장수형 통합돌봄지원 사업 ,산악 레저 관광 메카 조성 ,장수 치휴마을 조성사업 ,레드푸드 융복합단지 운영 지원 ,반할주택 등 맞춤형 주택 조성 ,트레일 조성 및 레드푸드 신산업·일자리 육성 등이 제시됐다. 장수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올해 군정의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기본소득 정책이 각 분야와 연계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기본소득이 시범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본 사업으로 안착해 군민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이 그동안 도전과 인내로 씨앗을 뿌리고 가꿔왔다면, 올해는 그 결실을 군민과 함께 수확하고 나누는 해가 돼야 한다”며 “각 부서의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점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와 ‘예산 5천억 시대’라는 든든한 토대 위에서 ‘군민이 주인인 장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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