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올해 농촌지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6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촌지도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지도사업은 인력육성, 농촌자원, 귀농귀촌, 식량작물, 소득작물 등 5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4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설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드론 지원, 벼 직파재배 단지 조성, 기후 변화에 대응한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지원과 청년농업인 영농현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도 추진된다. 서동마와 생강 등 지역 특화 소득작목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도 도모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지원을 강화한다.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과 농자재 지원, 귀농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지원이 병행된다.
신청 대상은 개별 사업 기준을 충족하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법인이다. 국비 사업의 경우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온라인 교육 이수가 필수 조건이다.
또한 지역사회 기여도를 반영하기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과 나눔곳간에 기부한 이력이나 1365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자원봉사자, 각종 수상자에게는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현지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열리는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했다”며 “이번 사업들이 익산 농업의 기반을 다지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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