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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기업환경 체감도 ‘입지’ 전국 톱10…전북서 유일

대한상의 조사서 공장 설립 여건 호평…규제 완화·지원체계 성과 반영

 

전북 고창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공장 설립을 위한 ‘입지’ 분야 우수지역 톱

10에 선정됐다. 전북 지역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다.

 

대한상의 조사는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6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기초지자체 행정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를 토대로 창업·입지·행정 3개 분야의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입지 분야에서는 규제 완화와 부지 활용 여력이 상대적으로 큰 지방 기초지자체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고, 고창군이 전국 상위 10곳에 포함됐다.

 

고창군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도 기업 투자유치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과 노력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인구 7만 명 미만 시·군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기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하며 기업 애로 해소율 79%를 기록했다. 증축 신고·허가 지연을 해소해 연간 50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사례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법적 근거가 없는 이른바 ‘보이지 않는 규제’ 16건을 발굴·개선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선정돼 국비 4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기업 활동 기반을 넓혀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인허가 지원과 기반시설 연계, 정주여건 개선을 패키지로 묶은 원스톱 투자 지원을 강화하고,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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