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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업인대학, 미래 농업 이끌 전문 인재 키운다

치유농업·AI·온라인마케팅 등 5개 과정 개설…다음 달 9일까지 신입생 모집

 

익산시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제19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치유농업 30명, 온라인마케팅 20명, 청년 인공지능(AI) 활용 20명, 농산물가공 25명, 신규농업인 40명 등 5개 과정 135명이다.

 

모집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으로, 청년 AI 활용 과정은 18~49세 이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20일 개별 안내와 함께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오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된다. 과정별로 20회 이상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우수 농가 벤치마킹을 병행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올해는 치유농업, 온라인마케팅, 청년 AI 활용 등 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과정이 새롭게 강화됐다.

 

치유농업 과정에서는 치유농장 견학과 퍼머컬처 개념을 적용한 텃밭 가꾸기 등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온라인마케팅 과정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과 브랜드 스토리 구축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 전략을 다룬다.

 

청년 AI 활용 과정은 인공지능 기반 병해충 진단과 데이터 활용 스마트 영농 실습을 통해 미래형 과학 농업의 기초를 다진다.

 

농산물가공 과정은 가공 기술 교육을 통해 농외소득 창출을 지원하며, 요건을 갖춘 수료생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창업도 가능하다. 신규농업인 과정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농업인을 포함해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농업인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1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기반이 돼 왔다”며 “올해는 AI 활용과 치유농업 등 신산업 대응 교육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익산 농업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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