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황석영을 초청해 시민과 만나는 특별한 문학의 장을 연다.
군산시립도서관은 22일 오후 7시 도서관에서 ‘군산작가 특별강연’을 열고, 황석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할매’ 출간을 기념하는 강연과 대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일상에 인문학적 온기를 더하기 위해 기획된 ‘인문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다.
앞서 진행된 백수린 작가 초청 강연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그 흐름을 잇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최근 출간돼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소설 ‘할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문학평론가인 류보선 교수가 대담자로 참여해 황석영 작가와 작품 세계, 소설에 담긴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할매’는 군산 하제마을의 600년 된 팽나무 ‘할매’를 화자로 내세운 작품으로, 군산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론가의 해석과 작가의 생생한 육성이 어우러져 작품 속 군산의 서사가 입체적으로 조명될 전망이다.
도서관관리과 관계자는 “백수린, 황석영 작가 등 국내 최고의 작가들과 시민들이 만나는 인문 특화 시리즈를 새해에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넓히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도서진흥계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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