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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전면 도입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 가능…실물 카드와 동일한 법적 효력

 

군산시가 장애인의 행정·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전면 시행했다.

 

군산시는 26일 기존 실물 장애인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스마트폰에 저장해 필요할 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제시하는 전자증명서로, 휴대가 간편하고 분실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은 각종 복지 서비스 이용이나 신분 확인 과정에서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할 수 있게 돼 일상생활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 방식은 장애인등록증 종류에 따라 다르다. IC칩이 탑재된 신규 장애인등록증 소지자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 태깅 방식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기존 실물 장애인등록증 소지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보인식부호(QR코드) 인증 절차를 거쳐 발급받아야 한다.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기기를 변경할 경우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자동으로 사용이 중지되며, 재발급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도입은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기반 복지 행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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