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탄소중립과 신에너지 산업 육성을 동시에 겨냥한 수소산업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현서 부시장 주재로 ‘김제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수소산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수소산업 동향을 비롯해 김제시가 추진 중인 수소산업 전략과 그간의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김제가 보유한 농축산 부산물과 특장차 산업 기반을 활용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수소생태계’ 구축 가능성에 주목했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수소 관련 사업 발굴과 기존 정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김제형 수소산업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현서 김제시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김제시 수소산업 육성계획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김제형 수소에너지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수소산업을 지역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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