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인력 정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김제시는 장기사업으로 추진해 온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근로자를 위해 아파트나 빌라, 원룸 등 공동주택을 기숙사로 임차해 제공할 경우, 임차료의 80% 이내에서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기업이 임차료를 먼저 납부한 뒤 분기별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접수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지평선산업단지협의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요건과 제출 서류는 김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이 사업이 근로자의 주거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업의 인력 확보와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외지 근로자 비중이 높은 중소 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은 단발성 정책이 아니라 김제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중장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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