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과 사회 초년생인 청년,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도비 포함 총 5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LH 장기임대주택이나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무주택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증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야별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에는 가구당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증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특히 올해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청년에게는 최대 3,000만 원, 신혼부부에게는 4,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최대 5,0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LH와 입주 계약을 체결했거나 예정인 무주택 시민으로, 신청은 정읍시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무이자 보증금 지원은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읍에 정착하고 서민들이 주거 불안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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