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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편해지고, 건강은 가까워진다…남원 건강생활지원센터 새 단장

주차환경 개선·건강프로그램 확대…생활권 건강 거점 역할 강화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차 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센터는 최근 이용자 증가로 주차 불편이 이어지자 전용 차단기를 설치하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방문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무시간 외 야간과 주말에는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인근 생활권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끌어냈다. 시니어 디지털교실과 건강튼튼 운동교실에는 5개월간 822명이 참여했으며, 슬로우조깅교실과 기공체조교실에는 4개월간 686명이 참여했다.

 

또한 3·4분기 동안 운영된 체력단련실과 어린이건강체험관에는 총 324명이 이용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건강생활 실천 지원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6년 기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신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방학 기간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쑥쑥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성인을 대상으로는 영양교육과 신체활동을 병행한 비만예방교실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참여 수요 증가에 따라 ‘건강튼튼 운동교실’을 기존 1개 반에서 2개 반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 체육회와 연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자살·우울증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도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주차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건강 거점으로 운영하겠다”며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2026년 2월까지 주차 관리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보완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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