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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피플

김제 금구면, 연탄으로 전한 36.5도의 온기

민관·청년 협력 ‘온기나눔 프로젝트’…취약가구에 연탄 2000장 전달

 

설 연휴를 앞두고 김제시 금구면에서 연탄 나눔을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이 이어졌다.

 

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카페선암리와 청년공동체 선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지난 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의 평균 체온을 상징하는 ‘36.5℃’에서 착안한 ‘연탄 3.65kg의 기적’을 주제로 기획됐다. 단순한 연료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다. 이날 연탄은 지역 내 취약가구 6곳에 총 2000장이 전달됐다.

 

봉사활동에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청년공동체 선암 단원,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에 위치한 일부 가구에는 직접 연탄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연탄 나눔은 민관이 협력하고 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돼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젊은 사람들이 밝은 모습으로 연탄을 채워줘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관계자는 “작은 연탄 한 장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곤 금구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동참해준 복지관과 청년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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