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덜기 위해 방문형 미용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지난 10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찾아가는 행복미용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직접 찾아가 미용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고향사랑기금 1600만 원이 투입되며, 남원시 120민원봉사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과 연계해 추진된다. 남원시와 남원시지부는 방문 미용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남원시장과 남원시지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사업 배경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차담회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운영 방식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찾아가는 행복미용 서비스’는 읍면동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전문 미용사가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용실 방문조차 어려웠던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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