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와 ‘2026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중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퇴직금 제도가 없는 소상공인이 퇴직금 성격의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에 안정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장려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폐업이나 노령 등 위험 요인에 대비해 최소한의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취지다.
군산시는 지난해 이 사업에 1억7982만원을 투입해 신규 가입 소상공인 1990명에게 장려금을 지원했다. 예산 집행률은 99.9%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지원금을 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면서 체감 지원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월 2만원, 연 최대 24만원 지원이 유지된다. 군산시는 상향된 지원 수준을 연중 적용해 소상공인의 자산 형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나 전북은행·농협 등 시중 은행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공제 가입과 동시에 희망장려금을 신청하면 매월 부금 납입 시 장려금이 추가 적립된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에게 사실상 퇴직금 역할을 하는 제도”라며 “정보 취약계층과 고령 소상공인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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