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농번기를 맞아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를 재개하며 현장 중심 농업 지원에 나섰다.
고창군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동안 중단했던 ‘유용미생물 바로배송 서비스’를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농·축·어업인들의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배송을 재개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관내 14개 읍·면 농·축·어업인을 대상으로 주 5일(월~금) 운영되며, 농가는 균주별로 최대 100ℓ에서 200ℓ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혼합균과 광합성균, 고초균, 고온성미생물 등으로 농업뿐 아니라 축산과 수산 분야에서도 활용된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병해충 억제와 항생물질 생성에 도움을 주는 등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연작장해 완화와 토양 건강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지역 내 약 3000여 농·축·어가가 유용미생물을 활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고품질 미생물 생산과 맞춤형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공급과 함께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상담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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