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2위에 오르며 행정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가운데 2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7위에서 35계단 상승한 성과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무주군은 혁신활동 참여와 성과 확산, 주민 소통·참여 강화, 민관 협력 활성화, 주민 서비스 개선, 조직문화 혁신, AI·디지털 기술 활용, 국민 체감도 등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군청 누리집에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와 ‘청년 자유게시판’을 신설하고 주민 아이디어 공모와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사회관계망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 의료·복지·교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했다. 인공신장실을 갖춘 무주군립요양병원을 개원해 통합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본사회팀을 신설해 기본소득 시범사업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부부 신축 아파트 특별공급과 인구 감소 대응 정책도 혁신 사례로 꼽혔다. 아울러 3도 3군 공유 관광 협력사업과 ESG 경영을 도입한 무주반딧불축제 운영, 유엔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성과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해동 무주군 기획조정실장은 “조직 문화와 업무 절차 개선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 중심 혁신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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