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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미래 성장거점 인프라 착공 본격화

종합경기장 MICE·옛 대한방직 개발 정상화…도시개발 7대 전략 제시

 

전주시가 장기 현안 사업 정상화와 전략적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 광역도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

 

전주시는 26일 광역도시기반조성국 신년 브리핑을 열고 광역도시 및 도시개발 분야 7대 역점 시책과 19개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광역도시 도약 기반 마련’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주시가 밝힌 7대 추진 분야는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민자 유치 및 개발 지원, 재개발·정비사업 촉진, 도시 기능 고도화, 공영개발 및 공공주택 조성, 전주형 도시정비, 취약 주거지 개선 등이다.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은 오는 3월 본공사에 돌입한다. 시는 현장사무소 축조 완료 이후 안전관리계획과 유해위험방지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도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 등을 마무리한 뒤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공공기여 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주거환경정비 분야에서는 ‘2030 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제도 정비와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조합 간담회, 현장 방문,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과 함께 ‘2035 전주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재개된다.

 

북부권 개발 사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전주대대 이전사업은 실시설계 검토와 보상 절차를 거쳐 하반기 공사에 착수한다.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 역시 영향평가와 실시설계가 추진된다.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은 총사업비 조정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이 목표다. 작지마을 이주단지 조성은 연내 마무리된다.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는 에코시티 북측 과학로 확장, 서측 연계도로 개설,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 조성 등이 제시됐다.

 

공영개발 분야에서는 전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연말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한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주시는 팔복동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근로자 대상 임대주택 7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칠현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대규모 도시개발과 체계적인 도시 정비를 통해 미래 광역도시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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