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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북면~칠보 ‘도비 777억’ 확보… 2차선 숙원도로 4차선으로 ‘활짝’

전북자치도 제4차 도로건설 계획 최종 반영… 총연장 7km 구간 폭 18.5m로 확장
좁은 도로 폭·대형차 통행 불편 ‘종지부’… 무성서원·옥정호 등 동부권 접근성 혁신
이학수 시장 “도의회와 협력해 얻은 값진 결실… 조기 착공 위해 행정력 총동원”

 

정읍 시내권과 동부 내륙권을 잇는 핵심 간선도로인 지방도 708호선이 좁고 위험했던 2차선의 허물을 벗고 널찍한 4차선 도로로 대변신한다.

 

4일 정읍시는 북면과 칠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708호선 확포장 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 제4차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에 최종 반영되어 도비 77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북면에서 칠보에 이르는 총 7km 구간이다. 그동안 이 구간은 정읍 동부권(칠보·산내·산외)을 연결하는 가로망의 핵심이었으나, 도로 폭이 좁고 대형 차량 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과 병목 현상이 심각했던 고질적인 민원 구간이었다.

 

시는 이번 4차선 확장을 통해 고질적인 정체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성서원과 산내 옥정호, 김명관 고택 등 정읍의 대표 관광 명소를 잇는 ‘관광 혈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예산 확보는 도의회와 끈질기게 협력해 사업 타당성을 설득해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염영선 도의원 또한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정읍의 동서 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철저한 지원을 약속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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