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환경강사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5일 전주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2026년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이끌 환경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니어클럽 소속 환경강사 15명을 대상으로 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 견학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첫날 교육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과 폐기물처리시설의 종류 및 운영 현황,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 이론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는 12일 진행될 2일차 교육에서는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3곳인 소각장과 리싸이클링타운, 매립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별 운영 실태와 개선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는 현장 체험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환경강사들은 오는 4월부터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본격 투입된다. 시는 상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일반 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6학년 10개 학급, 250여 명이 참여해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환경강사의 전문 지식과 강의 역량을 높여 현장 견학에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환경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이번 교육이 환경강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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