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저소득 자가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9일부터 ‘2026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가운데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로, 주택 노후 상태에 따라 경보수와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지붕 보수와 창호 교체, 도배·장판 교체, 단열 공사, 급수·배수 및 난방 설비 개선 등이다. 시는 특히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은 LH 주거복지팀과 협력해 대상 가구의 주택 상태를 조사한 뒤 보수 범위와 지원 금액을 확정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김제시는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사후 관리도 강화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 삶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