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산부 가정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최대 48만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월 평균 약 4만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받는 수준으로 임산부 가정의 식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신청 시점에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자이거나 동일 자녀에 대해 임신 당시 이미 해당 지원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산시는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뒤 대상 임산부에게 사용 방법과 주문 절차 등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미래세대의 건강 증진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소비 기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노인복지시설과 대학교,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공공급식 분야에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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