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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체류형 관광 유도 ‘하루 더 살아보기’ 이벤트

숙박비 최대 17만원 지원…지역 상권 소비 연계
5월 1일까지 진행, ‘부안사랑인’ 가입 후 참여 가능

 

부안군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 이벤트를 추진한다.

 

부안군은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물며 지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안, 하루 더 살아보기’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일정 기간 머무르며 지역 음식점과 카페, 체험시설 등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여행 전 생활인구 플랫폼 ‘부안사랑인’에 신규 가입하고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부안사랑인 가맹점에서 소비하면 숙박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숙박일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박의 경우 최대 7만원, 2박 이상은 최대 17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숙박비가 지원된다.

 

참여자는 숙박과 함께 일정 기준 이상의 가맹점 이용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SNS 인증을 통해 지역 홍보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여행 혜택을 받고 지역은 소비 확대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얻는 구조다.

 

‘부안사랑인’은 부안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생활인구 플랫폼으로 관광과 축제 정보 제공, 공공시설 및 가맹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방문객을 일회성 관광객이 아닌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관계인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 이용 인증 시 상품권을 제공하는 ‘영수증 속 부안 사랑 인증’과 축제·행사와 연계한 현장 가입 이벤트 등 후속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이 부안의 자연과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충분히 경험하도록 돕는 체류 확대 정책”이라며 “부안을 찾은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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