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성장기 아동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 중심 구강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조기 예방과 생활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서비스다.
익산시보건소는 읍·면 지역 초등학교 29개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구강보건교육과 검진, 예방 처치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서는 치아 구조와 기능, 충치 발생 과정, 불소 역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다루며, 모형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인다.
예방 중심 치료도 병행된다. 치아홈메우기는 영구치 어금니가 나온 학생 중 충치가 없는 치아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424명(총 1,272개 치아)에 대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불소도포는 상·하반기 두 차례 방문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향후에도 예방 중심 보건사업을 지속 확대해 아동 건강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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