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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 부모 ‘미술로 소통’ 지원

비언어적 표현 통해 양육 부담 완화…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 호응

 

완주군이 학교 밖 청소년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변화된 양육 환경 속에서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돕기 위한 시도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이틀간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술 기반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 ‘미대(미술로 대화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가정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관계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와 밀접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피로와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동물가족화, 감정사전, 가족 마음 여정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가족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그림으로 풀어내며 자기 이해와 성찰을 돕는 방식이다.

 

비언어적 매체인 미술을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은 자신의 양육 방식과 감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녀를 이해하는 시각이 넓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의 정서 안정이 곧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다양한 방식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가족 관계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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