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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스포츠단 ‘금빛 바벨·은빛 스매싱’… 전국대회 맹활약

- 역도 장서진(주니어) 3관왕 석권·황수민 실업 데뷔 첫 은메달 ‘쾌거’
- 소프트테니스 조성준 은메달·하야시다 리코 동메달… 안방서 위상 입증
- 순창군 “신구 조화 이룬 체계적 육성 결실… 스포츠 강군 명성 이어갈 것”

 

순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과 소프트테니스팀이 전국 단위 메이저 대회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전하며 ‘스포츠 메카’ 순창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31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개최된 ‘2026 전국실업역도선수권 및 제23회 전국남녀주니어역도대회’에 출전한 역도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남자 75kg급(주니어)의 장서진 선수였다. 장 선수는 인상과 용상, 그리고 이를 합산한 합계 부문까지 모두 1위를 싹쓸이하며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차세대 역도 유망주로 손꼽히는 장 선수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는 평가다. 95kg급 황수민 선수 역시 실업 무대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에서 157kg을 기록,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전방위적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순창 안방에서 열린 ‘제47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3.21.~3.29.)’에서도 메달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남자팀 조성준 선수는 개인단식 결승에서 접전 끝에 은메달을 확보하며 차세대 간판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순창의 슈퍼스타’ 여자팀 하야시다 리코 선수도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꾸준한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

 

이번 성과는 특정 종목이나 선수에게 편중되지 않고 역도와 소프트테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실업팀 신예들의 돌풍과 기존 베테랑들의 안정감이 시너지를 내며 순창군의 체계적인 선수 관리 시스템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스포츠 강군 순창’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값진 결실로 돌아와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해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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