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는 봄철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의 빈틈없는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산불 없는 청정 임실’ 수호에 나섰다.
3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6년 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산림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끝장 토론을 펼쳤다.
이번 협의회에는 임실군청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임실소방서, 임실경찰서, 무주국유림관리소, 육군 제35보병사단 등 군부대, 임실군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지역 내 핵심 안전 파수꾼들이 모두 집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진화 장비·인력의 상호 지원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산불은 초동 진화 여부가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 만큼, 기관 간 벽을 허물고 ‘골든타임’ 내에 입체적인 공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 공유 ▲유관기관 실시간 공조 채널 확립 ▲진화 장비 및 전문 인력의 즉각 투입 체계 가동 ▲산림 인접 취약지역 집중 관리 방안 등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최근 이어지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구축된 민·관·군 통합 방어 체계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을 전략적으로 배치, 취약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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