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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급식 안심존’ 확대… 우수 집단급식소 공모 실시

- 6일부터 17일까지 신청 접수… 학교·어린이집·병원 등 135개소 대상
- 운영 관리·식재료 안전성 등 엄격 심사… 지정 시 현판 및 위생 물품 지원
- 손희경 보건소장 “자발적 위생 관리 문화 확산해 시민 건강권 사수할 것”

 

정읍시가 대규모 급식 시설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우수 집단급식소’ 발굴에 나선다.

 

1일 정읍시보건소(소장 손희경)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관내 설치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병원 등 약 135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우수 급식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식 시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지정 업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지표는 ▲시설 운영 및 위생 교육 체계 ▲식재료 검수 및 안전성 확보 ▲조리·보관 단계별 온도 관리 ▲청결한 위생 기록 관리 등 급식 전 과정에 걸친 실무 중심 항목으로 구성된다.

 

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되면 ‘우수 급식소 지정 현판’이 수여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위생 물품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시는 지정 이후에도 3년간 정기적인 재평가를 실시해 위생 수준이 퇴보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재평가 결과, SK넥실리스와 샘고을요양병원, 근로복지공단 정읍어린이집, 한서요양병원 등 8개소는 수년간 우수 급식소 타이틀을 유지하며 식중독 예방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손희경 정읍시보건소장은 “급식 위생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올해 공모에 많은 업소가 참여해 정읍 전체에 건강하고 투명한 급식 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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