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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이어가는 노년”…김제 노인대학 179명 새 출발

고령사회 속 평생학습 확대…여가·사회참여 연결하는 교육 기능 주목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김제시가 노년층의 학습과 사회참여를 결합한 평생교육 확대에 나서고 있다.

 

단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활기찬 노후를 위한 ‘사회적 참여 기반’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흐름이다.

 

김제시는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가 2일 지회 강당에서 ‘2026학년도 제30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대학생 179명을 포함해 관계자 등 약 220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입학 선언, 축사, 학사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과정과 운영 방향이 공유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새로운 학업 출발을 함께했다.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교양 강좌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로 노년층의 삶의 질 문제가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면서, 평생학습은 건강 유지와 사회적 관계 형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커지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이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육 내용 다양화와 참여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학습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사회 속에서, 평생교육이 지역 복지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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