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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개방, 행정의 ‘투명성 경쟁력’으로

공공데이터 평가 우수…생활밀착 정보 166종 공개로 활용도 높여

 

행정의 신뢰와 효율을 가늠하는 기준이 ‘데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 관리 수준이 곧 시민 편의와 직결되는 가운데, 익산이 관련 평가에서 성과를 드러냈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데이터 공개를 넘어 ‘쓸 수 있는 데이터’를 얼마나 구축했는지에 대한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실제로 의류수거함 위치, 그늘막 쉼터, 빗물이용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시민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대표 사례로 꼽힌다.

 

현재 166종에 달하는 공공데이터가 개방된 상태다. 여기에 오류 데이터 정비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이 병행되면서 정보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개방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이용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같은 흐름은 지방정부의 역할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단순 행정 집행 기관을 넘어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행정’으로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공공데이터의 질과 범위는 곧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된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 발굴과 개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품질을 높여온 결과가 이번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꾸준히 개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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