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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배움도 ‘연대’로…김제, 평생학습 컨소시엄 강화

2년 연속 집중진흥지구 선정…도시·대학·기업 협력모델 본격화

지역 소멸과 고령화에 대응하는 해법으로 ‘평생학습 연대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김제가 도시와 대학, 기업을 연결한 학습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제시는 교육부 주관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핵심 사업인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권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입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집중진흥지구 사업은 광역 단위 협력을 기반으로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 사업이다. 평생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평생학습도시와 지역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조를 통해 학습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동고동락 학습프로젝트’를 주제로 추진된다. 지난해 구축된 전북형 평생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참여 주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과정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학습 자원의 순환과 공동 활용을 강화하는 구조다.

 

확보된 총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1억8800만 원 규모다. 김제를 포함해 전주, 익산, 순창 등 4개 도시와 전주대, 호원대, ㈜KTCS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50+ 인생학교, 로컬배움터 등 5개 사업이 도시 특성과 수요에 맞춰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 간, 대학 간, 기업 간 정례적 교류 구조를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업무협약(MOU) 체결과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해 컨소시엄 협력의 지속성과 밀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평생학습 정책이 단일 지역 단위를 넘어 광역 네트워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해석된다.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숙영 교육가족과장은 “2년 연속 선정은 참여 기관 간 협력의 성과”라며 “‘동고동락’이라는 이름처럼 도시와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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