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다자녀 가구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패밀리카 구입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카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자녀가 많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1년을 넘게 거주하면서 임실군에 주소를 둔 가구 중 18세 이하의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가정입니다. 대상 자녀는 2007년 4월 2일 이후 출생자부터 해당하며,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6인승에서 11인승 사이의 승용차를 신규로 구입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차량 구입비의 10% 수준으로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이미 7년이 지나지 않은 6인 이상 11인 이하 자가용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유사한 성격의 보조금을 이미 받은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지방세 체납이 있거나 보조사업 참여 제한 기간에 있는 경우도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구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실군 관계자는 부모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나 신청 서류는 임실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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