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 거점시설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통합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며 농촌 서비스 전달력을 높인다. 개별 사업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협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2026 무주군 지역 거점시설 활성화 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완료 지구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해, 배후 마을까지 정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5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에서는 무주·무풍·설천·적상·안성·부남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완료 지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상권활성화추진단 등 지역 활성화 핵심 조직도 함께 참여해 협업 기반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비롯해 중심지 프로그램 운영 강화,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체계 확립, 신활력 사업과 연계한 소득 창출 방안, 도시재생과 농촌 간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했다.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행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주군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거점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투자를 줄이는 동시에 기관별 역할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 시설이 보유한 자원과 기능을 결합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거점시설 간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정책 효과가 중심지에 머물지 않고 배후 마을까지 확산될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사업 연계를 통해 통합 운영 체계를 구체화하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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