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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택 공급 전략 본격화…청년부터 중장기 수요까지 대응

청년주택 100세대·2천 세대 개발 추진…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부안군이 주택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선제적 공급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기적 수요 대응을 넘어 중장기 주거 기반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략이 본격 추진되는 모습이다.

 

군은 청년, 신혼부부, 소규모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맞춤형 주택 공급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 주거 지원이 핵심 축으로 설정됐다.

 

대표적으로 2030년까지 청년특화주택 100세대 공급 사업이 진행 중이다. 초기 자립 단계 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중장기 주택 수요 대응을 위한 대규모 개발도 추진된다. 약 2,000세대 규모의 행안 도시개발사업은 전북개발공사 이사회 심의를 마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확보했다. 공공 주도의 체계적인 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는 단계로 평가된다.

 

주택 정책은 공급에만 머물지 않는다. ‘부안 해뜰 웰니스타운’ 사업을 통해 주거와 건강, 휴식, 생활 편의를 결합한 복합형 주거 환경 조성도 병행된다. 이는 삶의 질을 고려한 정주 정책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최근 지방 중소도시는 인구 감소와 주택 수요 불균형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 부안군의 이번 정책은 주택 공급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려는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일자리, 생활 인프라 등과 연계된 종합적인 정주 환경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주택 공급만으로는 인구 유입과 정착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공공 주도의 체계적인 주택 공급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주거 안정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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