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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10분의 침묵" 순창군, 제56주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 동참

군청 및 관내 15개 공공기관 참여… 밤 8시부터 10분간 일제 소등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위한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
민간 참여 확산 유도… 일상 속 친환경 생활 문화 정착 계기 마련

 

순창군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 실천에 힘을 보탰다.

 

순창군은 지난 22일 저녁,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실시된 전국 소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소등 행사에는 순창군청 본청을 포함해 관내 주요 공공기관 15개소가 일제히 참여했다. 약속된 시간이 되자 건물의 내부 조명은 물론 화려했던 외부 경관 조명까지 모두 꺼지며 탄소 중립을 향한 10분간의 상징적인 휴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주도에 머물지 않고 지역 내 공동주택과 일반 가정, 상가 등 민간 영역에서도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군민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전등을 끄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마음을 모았다.

 

순창군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생활 문화가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불이 꺼진 10분은 지구에게는 숨을 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작은 불편함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탄소 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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