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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은 쾌적하게, 교사 업무는 가볍게” 남원의 교육 공간이 확 바뀌었다

남원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 3~4월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
교실 재배치부터 도서실 서가 정리까지… ‘학생 친화적’ 학습 공간 조성
육체적 업무 경감으로 교사는 수업 준비에 전념… “현장 만족도 최고”

 

남원의 교육 현장이 한층 더 밝고 쾌적해졌다. 남원교육지원청이 학교의 고된 육체적 업무를 대신 짊어지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 혁신을 일궈내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학기를 맞아 교실 구조를 변경하거나 특별실을 정비해야 하는 학교들의 수요를 반영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한 도서실 서가 정리에 힘을 쏟았다. 노후되거나 분류가 혼재되어 이용이 불편했던 서가를 체계적인 분류 체계에 맞춰 재정비함으로써,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쉽게 찾고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무거운 교구와 책상 등 기자재 재배치를 지원해 교직원들이 겪는 육체적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었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히 공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교사가 시설 관리나 잡무에 시간을 뺏기지 않고 오롯이 수업 준비와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학교업무지원센터의 존재 이유”라며 “앞으로도 교사가 수업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폭넓은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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