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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해설한다”…익산, ‘기록 도슨트’로 지역 역사 전승 나선다

20명 선발해 이론·현장 교육 진행…수료 후 시민기록관 공식 해설사로 활동

 

 

익산시가 지역의 역사와 생활 기록을 시민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참여형 기록 문화’ 확산에 나선다. 행정 주도의 보존을 넘어 시민이 직접 해설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록의 의미를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026 시민기록 도슨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기록 해설과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11일부터 21일까지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서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록유산의 개념 이해부터 민간기록물 스토리텔링, 현장 해설 기법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에는 지역 기록 전문가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실제 기록관 전시 자료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발대식을 거쳐 공식 도슨트로 위촉되며, 시민들이 기증한 기록물을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지역의 생활사와 문화유산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기록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도슨트는 기록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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