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학교 현장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교사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완주군은 최근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지정된 21개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사업 운영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안심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의 개선 방안과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보건교사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방법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교육 콘텐츠와 지원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전문 교육 자료를 연계하고, 보다 체계적인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와 연계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봉동유치원 등 5개 기관에서 약 150명이 참여하는 인형극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의 원인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형 퀴즈와 홍보물 배부를 통해 가정에서도 예방 수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가 중요하다”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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